봽겠습니다 뵙겠습니다, 올바른 맞춤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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봽겠습니다 뵙겠습니다, 올바른 맞춤법은?

by 민둘리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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봽겠습니다 뵙겠습니다의 썸네일 사진

평소 잘 쓰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많이 헷갈리는 말 중 하나인 봽겠습니다 VS 뵙겠습니다의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윗사람에게 존댓말을 사용할 때 더 많이 사용되는 말인데요.

 

정답은 '뵙겠습니다'가 맞는 말입니다.

'뵙겠습니다'의 '뵙다'는 '뵈다'보다 더 겸손함을 뜻함으로써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뵙과 봽이 헷갈리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바로 '대체어'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대체어로 예외적인 규칙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EX)

다음에 뵙겠습니다 (O)

다음에 봽겠습니다 (X)

-------------------

다음에 뵈요 (X)

다음에 봬요 (O)

 

왜 저렇게 같은 말인데도 맞춤법이 다른지 이해가 안 가시죠? 바로 뒤에 -하, -해를 붙여보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뵈 -----> 하

EX ) 내일 뵙겠습니다 ------> 내일 겠습니다 ( O 자연스러움)

봬 -----> 해

EX ) 내일 봽겠습니다 ------> 내일 겠습니다 ( X 자연스럽지 않음)

 

이처럼 바로 뒤 연결 문장에 대체어를 삽입해 연결해보면 쉽게 올바른 문장을 알 수 있습니다.

대체어를 통한 봽겠습니다와 뵙겠습니다의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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