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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수많은 카페 중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달마시안. 워낙 웨이팅 맛집이라 오픈 시간에 맞춰 가시는 걸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매장 정보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42
-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637m
- OPEN / CLOSE 매일 08:00 ~ 23:00
브런치 & 내츄럴 와인이라는 팻말과 함께 귀여운 달마시안 강아지 일러스트가 그러 져 있는 압구정 카페 달마시안.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정겨운 따듯한 톤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매장 바로 앞에서 '예써'라는 줄서기 패드를 통해 예약 비스무리한 대기 등록을 할 수 있고, 메뉴판도 간단히 볼 수 있어요
오픈 시간에 맞춰가도 20분 정도 대기 후 입장했어요 역시 브런치 맛집 압구정카페 답군요 🧐 안쪽 인테리어도 전체적으로 따듯한 느낌, 오래된 유럽풍 건물 느낌도 물씬 풍겼습니다.
주문은 매장 안쪽 실내에서 가능하고, 바로 옆쪽에서 다양한 와인들도 구매하실수 있어요. 가격대는 2-3만원의 저렴한 와인들보다는 4-5만원대의 와인들로 많이 구성돼 있었습니다. 실외 자리 외에도 실내 자리도 2-3층 제법 큰 규모의 압구정카페 달마시안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방문했더니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실외 자리 가운데 크게 자리 잡고 있어 사진 찍기도 좋고 분위기도 더 좋았습니다. 압구정카페 달마시안이라는 이름에 맞게 실외자리를 고르면 이렇게 귀여운 달마시안 담요도 대여할 수 있어요. 평소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 실내 자리를 더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바람이 좀 많이 들어와 추웠던 기억입니다.
첫번째 브런치 메뉴 그릴드 쉬림프 로제 파스타 (23,000원)
적당히 달짝지근하면서도 큼직한 새우가 들어가 있어 좋았던 로제 파스타. 가격 대비 양이 그리 많진 않았지만 적당히 익은 면의 정도도 좋았고 부드러운 소스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두번째 브런치 메뉴 크런치 프렌치 토스트 & 바닐라빈 글레이즈 (17,000원)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시켰던 프렌치 토스트. 코코넛과 함께 튀겨진 빵은 바삭하고 바닐라빈이 곁들여져 있어 달콤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블루베리나 딸기 등 과일이 토핑이 부러져있어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비주얼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sns용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브런치 메뉴 컬리플라워 포테이토스프 (9,000원)
같이 나온 통밀빵에 찍어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될 것 같은 포테이토스프. 담백하고 묵직한 느낌의 스프는 적당히 슴슴하고 고소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시키기 좋은 메뉴입니다.
네번째 브런치 메뉴 달마시안 블랙퍼스트 (26,000원)
오믈렛, 베이컨, 소시지, 아보카도, 버섯 등 압구정카페 달마시안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블랙퍼스트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한 플레이트에 푸짐하게 나와 여러명이 방문하셨을 때 시켜 같이 나눠먹기 좋은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스와 버터가 같이 나와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좋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 좋았습니다.
실내, 실외 자리 모두 분위기가 좋아서 연인과의 데이트나 친구들과 사진 찍기 좋은 압구정카페 브런치 맛집 달마시안입니다. 겨울에 실외 자리는 바람이 많이 들어와 조금 추우 실수 있고, 전체적으로 압구정 물가 생각해도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나 브런치 메뉴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분위기나 감성적인 장소를 찾으신다면 한번쯤 방문 추천드리는 압구정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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