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지마 뜻, 유래, 반대말

인생 사 새옹지마다- 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나요? 앞 뒤 맥락 상 넋두리 같기도 한 이 고사성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새옹지마 뜻

새옹지마란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고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로 말, 화가 복이 될 수 있고 복이 화가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참고어로는 반화위복, 새옹득실, 새옹화복, 전화위복, 화전위복이 있습니다.

 

 

새옹지마 유래

새옹지마의 유래는 고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중국 북쪽에 어느 한 노인이 기르는 말이 집을 나가 크게 낙심하였는데 며칠 뒤 집을 나간 말이 다른 한필의 준마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노인이 펄쩍 뛰며 좋아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고 산책을 하던 중 낙마하여 발을 다쳐 발을 절게 되었고 노인은 다시 낙담하게 됩니다. 발을 다친 아들은 그 덕에 전쟁에 나가지 못하고 면제되어 목숨을 부지하게 되었고 노인이 다시 크게 기뻐하였다는 유래입니다.

 

새옹지마 반대말

새옹지마의 반대말로는 호사다마,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좋은 일에는 그만큼 그 일을 방해하려는 일들이 많이 따른다는 것을 비유한 말로 결국 무슨 일이든 일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풍파를 겪어야 한다는 것을 일컫습니다. 옥에도 티가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일에 항상 방심하지 말고 경계하라는 뜻이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