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히다 부딪치다 올바른 맞춤법, 차이점은?
본문 바로가기
민둘리의 이모저모/생활정보

부딪히다 부딪치다 올바른 맞춤법, 차이점은?

by 민둘리 2022. 7. 17.
반응형

부딪히다 부딪치다 올바른 맞춤범의 썸네일
부딪히다 부딪치다 올바른 맞춤범의 썸네일

부딪히다 부딪치다 올바른 맞춤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두 가지 모두 맞춤법상 틀린 말은 아닙니다. ' 부딪치다 ' 는 ' 부딪다 '를 강조하는 능동사이고 ' 부딪히다 ' 는  ' 부딪다 ' 의 피동사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부딪히다와 부딪치다의 차이점은   피동, 능동  이 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부딪히다로도 쓰이고 부딪치다로도 쓰여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두 가지의 차이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부딪히다의 뜻 -

1. 가만히 있는 것에 다른 움직이는 물체, 생명체 등 다가와서 치거나 부딪게 됨

2. 예상치 못한 일이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 부딪히다의 유의어 -

마찰하다 / 봉착하다 / 부닥치다 / 부딪치다 / 직면하다 / 치이다

 

- 부딪히다의 예문 -

* 이 회사는 경영 난에 부딪혔다.

* 오늘 신호를 기다리는데 낯선 사람에게 부딪혔다.

* 결혼 허락 중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다.

* 시험 문제를 풀던 중 풀기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다.

* 안방에 있는 선풍기를 못 보고 부딪혔다.

 

 

부딪히다의 관련 규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용언의 어간에 따라서 피동사 또는 사동사의 접미사 등이 결합하여 이뤄진 말들은 그 어간을 밝히어 적는다. 따라서 ' 부딪히다 ' 는 ' 부딪다 ' 의 피동 접미사 ' ~히 '가 결합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어간을 밝히어 적어야 한다. 

 

 

 


 

- 부딪치다의 뜻 -

 

1. 움직이는 두 개 이상의 물체나 생명체가 능동적으로 서로 맞닿는 경우

2. '부딪다'를 강조하는 말

 

3. 뜻하지 않게 어떠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4. 눈길, 시선 등이 마주치게 되다.

 

 

- 부딪치다의 유의어 -

들이받다 / 때리다 / 마주치다 / 만나다 / 맞부딪치다 / 박다 / 부딪히다

 

 

 

- 부딪치다의 예문 -

* 나는 동생이 얄미워서 일부러 가서 부딪쳤다.

* 계란말이를 하려고 달걀을 싱크대에 부딪쳐 깼다.

* 명동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피하려고 해도 여기저기 부딪쳤다.

* 바람이 세게 불어 날아온 물체에 머리를 부딪쳤다.

* 나는 범인과 직접 부딪치는 상황을 피하려고 노력했다.

 

 

부딪히다와 부딪치다는 두 가지 모두 사용할 수 있으나 상황, 의미에 따라 다르게 쓰여 그때그때 다른 말로 사용됩니다. 위 정리 내용을 토대로 상황에 맞는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딪히다와 부딪치다의 올바른 맞춤법 표기법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