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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웬만하면의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할 땐 생각 없지만 글로 쓰고자 하면 신경 쓰여 항상 인터넷에 찾게 되는 왠VS웬인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답을 먼져 말씀드리자면 ' 웬만하면 ' 이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예를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먼저 많이 헷갈려하시는 ' 왠 ' 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 왠 ' 은 표기할수없는 단순 오류인 단어입니다. ' 웬 ' 과 발음이 비슷하다보니 자주 언급이 되고 또 사용하지만 ' 왜인지 ' 라는 말의 줄임말뿐 다른 언어로는 쓰일 수 없으며 오직 ' 왠지 ' 라는 말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왠 = 왜인지 = 왠지 O
EX ) 난 왠지 니가 좋아 (O)
웬지 오늘은 비가 올 것 같아 (X)
*** 반대로 ' 웬지 ' 는 틀린 말입니다.
다음으로는 정답인 ' 웬 ' 에 대하여 설명해보겠습니다.
어찌 된, 어떠한이라는 문맥으로 사용되는 ' 웬 ' 의 형용사적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1. 정도가 중간에 가깝거나 그것보다 낮다.
2.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그 상태에 머물러 있다.
✔️ 웬 = 웬만하면 = 웬걸 = 웬만큼
EX ) 웬만하면 이건 당신이 해요.
웬일로 선물을 다해주시나요?
웬만큼 먹었으니 이제 그만 먹도록 하자.
이런 식으로 어느 정도의 수준, 명확하지 않지만 평균적인 수준에 이르는 모든 상황에 ' 웬 '이 사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헷갈리시는 분은 ' 웬 '을 많이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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